1천602곳, 오늘부터 31일까지
대구에서 노래연습장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구시가 지역 노래연습장 1천602곳을 대상으로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렸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래연습장 도우미들로 인해 지역 일부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지역 모든 노래연습장의 운영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접촉자 조사를 위해 특별조사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 노래연습장 이용자와 도우미를 대상으로 익명 검사를 독려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래연습장 도우미들로 인해 지역 일부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지역 모든 노래연습장의 운영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신속한 접촉자 조사를 위해 특별조사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 노래연습장 이용자와 도우미를 대상으로 익명 검사를 독려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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