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저서 적극 홍보” 공약
아동문학가 심후섭 씨가 제14대 대구문인협회 회장에 당선됐다.(사진) 심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20일 대구문협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우편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해 역대 선거중 가장 높은 92.2%(유권자 672명 투표)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는 심 작가와 김선굉 시인이 후보로 나서 경선으로 치러졌다. 대구문협 회장 선거서 경선은 2014년 12대 회장 선거 이후 7년 만이었다.
심 회장은 선거에서 ‘도와드리는 대구문협, 섬기는 심후섭’을 슬로건으로 △회원 저서 각급 학교와 도서관에 적극홍보 △각종 지원금정보 조직적 안내 △각종 행사 시 회원참여 기회 확대 △문협행정의 투명한 공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심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화합하는 문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심 회장은 청송 출신으로 1980년 창주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저서로 동화집 ‘의로운 소 누렁이’ 등 80여 권이 있다. 대구 달성교육장을 역임했다.
황인옥기자
20일 대구문협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우편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해 역대 선거중 가장 높은 92.2%(유권자 672명 투표)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는 심 작가와 김선굉 시인이 후보로 나서 경선으로 치러졌다. 대구문협 회장 선거서 경선은 2014년 12대 회장 선거 이후 7년 만이었다.
심 회장은 선거에서 ‘도와드리는 대구문협, 섬기는 심후섭’을 슬로건으로 △회원 저서 각급 학교와 도서관에 적극홍보 △각종 지원금정보 조직적 안내 △각종 행사 시 회원참여 기회 확대 △문협행정의 투명한 공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심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화합하는 문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심 회장은 청송 출신으로 1980년 창주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돼 등단했으며, 저서로 동화집 ‘의로운 소 누렁이’ 등 80여 권이 있다. 대구 달성교육장을 역임했다.
황인옥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