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일자리 지킴이 역할 톡톡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일자리 지킴이 역할 톡톡
  • 곽동훈
  • 승인 2021.01.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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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55만명·기금 4조6천억
근로자에 목돈 마련 기회 제공
우수 인재 연결로 기업역량 강화
중소벤처지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가 중소기업 일자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장기재직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3천만원 이상의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의 경우 정부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공제금 외에도 가입자에게 온라인 교육서비스,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진공은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가입기업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가입자 55만명과 기금조성액 4조6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중기근로자들의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내일채움공제 모바일 앱의 경우 출시 1년도 안돼 가입자가 20만명을 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AI 챗봇 상담부터 공제가입, 납부액 조회 등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정보와 힐링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컨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참여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흥철)와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은 내일채움공제 신규가입 접수를 받고 있다.

공제가입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도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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