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선수 ‘3인방’ 오늘 입국
삼성 외국인 선수 ‘3인방’ 오늘 입국
  • 석지윤
  • 승인 2021.01.24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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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격리 후 선수단 합류 예정
숙소에 훈련 장비 배치해 도움
경산볼파크 훈련 시설 정비 완료
3월부터 5개 구단과 연습경기
라이블리
벤 라이블리
피렐라
호세 피렐라
뷰캐넌
데이비드 뷰캐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들이 25일 입국하면서 올 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 준비에 들어간다.

삼성구단은 25일 벤 라이블리와 호세 피렐라는 오후 3시 30분, 데이비드 뷰캐넌은 오후 5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국 후 곧바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당초 삼성은 외국인 선수들이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선수단에 합류해 스프링캠프 시작을 함께 맞을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입국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비자 발급에 예상 이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삼성구단 관계자는 “구단이 무언가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영사관 소관이기 때문에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피렐라가 남미(베네수엘라) 국적이라 조금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비자 발급 신청을 하고 4주 가까이 지난 뒤 비자가 나왔다. 이후 현지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와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들이 자가격리를 하게 될 숙소에 훈련 장비들을 배치해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앞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삼성의 전지훈련은 다음 달 1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와 경산 볼파크에서 진행된다. 1군 선수단은 다음달 16일까지 볼파크에서 훈련한 뒤 17일부터 라이온즈파크로 이동해 훈련을 마무리한다. 아직 기온이 야외 훈련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1군은 실내 훈련이 용이한 경산에서 먼저 훈련을 시작한다.

삼성구단 관계자는 “아직 날이 완전히 풀리지 않아 야외 훈련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 때문에 1군 선수단은 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된다”며 “(경산)불펜장훈련장 시설 정비를 이미 마쳤고 내부의 대형 실내 훈련장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은 라팍 못지않게 잘 갖춰져 훈련에 지장은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은 오는 3월부터 연습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롯데 자이언츠(1일, 3일), KT 위즈(6일), NC 다이노스(9, 10일), LG 트윈스(12, 14일), SK 와이번스(16, 17일) 등 5개 구단과 총 9경기를 치른다. 이 중 라이온즈파크에서 8경기, 부산 사직운동장에서 1경기가 진행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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