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권도학과와 루센트게이트 주식회사가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계명대 성서캠퍼스 태권도센터에서 강한빛 루센트게이트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박주식 계명대 태권도학과장, 정병기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를 계승하고, 태권도 산업의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루센트게이트는 계명대 태권도학과에 5년간 매년 130벌의 태권도복과 시범단 물품 지원 등 5천만 원을 후원하고, 공공기관의 프로젝트 사업 수주 시 계명대 태권도학과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계명대는 루센트게이트의 요청 시 개발된 제품에 대한 테스트 및 그 결과를 측정해 자료를 제공하고, 계명대 태권도학과 공식 행사와 홍보영상 제작 시 루센트게이트의 로고인 TUSAH(투사)를 PPL로 노출해 마케팅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주식 계명대 태권도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태권도학과의 산학교류가 활발해져 태권도 문화의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