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다방’ 설문
53% “신혼주택은 전세 선택”
89% “보증금 4억 미만 원해”
61% “자금 마련 방법, 대출”
53% “신혼주택은 전세 선택”
89% “보증금 4억 미만 원해”
61% “자금 마련 방법, 대출”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방식은 보증금 4억원 미만의 ‘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11~24일 3년 이내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 2천74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9%(1천450명)는 신혼 주택의 거래 형태로 전세를 선택했다.
전세로 신접살림을 계획하는 이유는 자금 부족(63.6%)이 가장 컸으며 청약 계획(21.9%),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7.5%)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를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는 보증금 4억원 미만(88.8%)의 신혼 주택을 원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매를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는 34.9%(956명)로 집계됐다. 이들이 가장 살고 싶은 주택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85.1%(810명)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빌라 9.6%(91명) △오피스텔 2.7%(26명) △전원주택 2.2%(21명) 순이었다.
적정 매매가는 3억~5억원(41.4%), 3억원 미만(26.3%), 5억~7억원(19.4%), 7억~9억원(6.6%), 9억원 이상(6.2%)의 순서로 많았다.
자금 마련 방식은 대출(61.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출 예상 금액으로는 1억~2억원(41.2%), 2억~3억원(24.3%), 1억원 미만(17.1%), 3억원 이상(11.5%) 순이었다.
한편 예비 신혼부부들의 54.0%(1천476명)는 주거 안정화를 위해 주택 공급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다주택자 세금 강화(28.1%), 대출 규제 강화(10.9%), 기준 금리 인상(3.9%)을 선택한 응답도 나왔다.
안정된 삶을 위한 최소한의 주거 요건으로는 출퇴근 시간(42.1%)을 꼽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투룸 이상의 주거 공간(26.7%), 교육시설(16.3%), 안전시설(7.7%) 등이 뒤를 이었다.
윤정기자
27일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11~24일 3년 이내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 2천74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9%(1천450명)는 신혼 주택의 거래 형태로 전세를 선택했다.
전세로 신접살림을 계획하는 이유는 자금 부족(63.6%)이 가장 컸으며 청약 계획(21.9%),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7.5%) 등이 뒤를 이었다.
전세를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는 보증금 4억원 미만(88.8%)의 신혼 주택을 원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매매를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는 34.9%(956명)로 집계됐다. 이들이 가장 살고 싶은 주택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85.1%(810명)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 △빌라 9.6%(91명) △오피스텔 2.7%(26명) △전원주택 2.2%(21명) 순이었다.
적정 매매가는 3억~5억원(41.4%), 3억원 미만(26.3%), 5억~7억원(19.4%), 7억~9억원(6.6%), 9억원 이상(6.2%)의 순서로 많았다.
자금 마련 방식은 대출(61.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출 예상 금액으로는 1억~2억원(41.2%), 2억~3억원(24.3%), 1억원 미만(17.1%), 3억원 이상(11.5%) 순이었다.
한편 예비 신혼부부들의 54.0%(1천476명)는 주거 안정화를 위해 주택 공급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다주택자 세금 강화(28.1%), 대출 규제 강화(10.9%), 기준 금리 인상(3.9%)을 선택한 응답도 나왔다.
안정된 삶을 위한 최소한의 주거 요건으로는 출퇴근 시간(42.1%)을 꼽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투룸 이상의 주거 공간(26.7%), 교육시설(16.3%), 안전시설(7.7%) 등이 뒤를 이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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