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통합신공항 이전 초석 다지기 집중”
“올해는 통합신공항 이전 초석 다지기 집중”
  • 김상만
  • 승인 2021.01.27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의회 첫 임시회
경북도의회 2021년 첫 임시회를 맞아 의회 특별위원회 활동이 활발하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정근)는 321회 임시회 첫날인 26일 제3차 회의를 갖고 올해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는 이날 최혁준 통합신공항추진단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통합신공항 광역교통망 계획 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통합신공항이전사업 성공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전특위 위원들은 통합신공항추진단의 인력보강으로 1개 팀이 신설되는 만큼 성공적인 신공항건설을 위해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 대구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통합공항 이전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특히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에 대한 감사원 공익 감사청구 등 가덕도 신공항 건설 추진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정치 쟁점화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홍정근(경산) 위원장은 “신공항이전 사업이 첫 발을 뗀 만큼 올해는 성공적인 개항을 목표로 통합신공항이전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26일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통해 일본적의 지속적인 독도 도발에 경북도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태춘 위원(비례)은 2020년에 국내 6개교와 국외 4개교에서 운영하던 독도수호중점학교가 2021년에는 국내 2개교가 줄어든 점을 지적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소홀해 지는 부문을 경계하고 또 도내 북부권에도 독도수호중점학교를 운영하는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장경식 위원(포항)은 기존 독도정책과가 독도해양정책과로 조직 개편된 후 독도 비중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며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더 많은 국민들이 독도에 입도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과 독도방파제 설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과 독도에 주소를 두고 살아갈 수 있는 방안도 미리미리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판수 독도특위 위원장(김천)은 독도재단과 관련, 민간기관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경북도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