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 41명, 해외유입 2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이 늘어 총 2천979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15명, 안동 12명, 구미 6명, 청도 5명, 예천 2명, 경산ㆍ고령ㆍ칠곡 각 1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41명, 해외유입 2명이다.
포항에서는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명, 1가구 1인 전수검사에서 3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태권도장과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구미에서는 회사 제출용 검사에서 5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청도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고령과 칠곡에서도 청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예천에서는 북미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141명, 일일 평균 2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