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Mercedes me Care 앱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구축했다. Mercedes me Care는 다양한 차량 관련 및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세차 예약 △대리운전 호출 △일일기사 예약 △골프 예약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다양한 연계 서비스 확대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갈 예정이다.
그간 일반적으로 차량 관련 O2O 서비스는 개별 업체에 직접 연락·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Mercedes me Care가 제공되는 예약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Mercedes me Care 중 새롭게 제공되는 O2O 서비스들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제공한 프로필 데이터와 앱 사용 내역을 분석하여 개인 관심사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