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최상의 교육성과 지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최상의 교육성과 지향"
  • 대구신문
  • 승인 2010.07.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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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실천위해 창의적 종합 행정력 결집
-민선2대 교육감 취임소감은

“지난 1년간 초대 민선 교육감의 값진 경험, 선거기간 중에 수렴한 도민과 학부모의 요구사항, 2009년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2위, 2010년 종합평가 최우수 교육청의 실적 등을 총 결집해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명품 경북교육을 위한 계획은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경북교육 중기계획인 ‘경북교육 2014’ 수립을 위한 위원회를 가동해 실용주의에 바탕을 둔 최고 최상의 교육성과를 지향하는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앞으로 4년간 실천할 계획입니다.”

-선거 때 발표한 공약 실천은

“선거 중에 발표했던 6대 공약은 △인성에 바탕을 둔 학력향상 △사교육비 절감 △안전한 학교 만들기 △우수 교직원 우대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 등입니다. 이에 따른 30대 세부과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창의적인 종합 행정력을 집결할 기구 등의 신설을 계획 중입니다.”

-교육행정의 쇄신방안은

“우리 도교육청은 2009년 청렴도 평가에서 8단계 상승한 우수한 성적을 올렸으며, 2010년 시도기관 평가에서 청렴도 영역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양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경북도 교직원들의 청렴도가 많이 향상됐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직장문화로 안착시키기 위해 △학교 청렴도 조사 △공직자 윤리의식 연수 과정 개설 △기관별 소외된 사람을 돕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도적 장치로는 감사담당관 외부공모, 수시감찰 강화, 교육 부조리에 대한 징계강화, 학교정보 공시 등 행정 처리의 공개 확대, 교육부조리 관련자 문책 인사 등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2대 민선 교육감으로서 포부는

“학생에게는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만족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도민에게는 감동을 주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육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이영우 교육감과의 인터뷰 내용 가운데 주요 내용을 별도로 처리했다.

"명품교육 완성...도민에 감동줄 터"
공직자 윤리의식 연수...청렴 문화 안착
교내 CCTV운영, 학교 성폭력 차단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정보화 사회, 지식기반 사회 진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점을 맞으면서 사람, 지식, 창의력 등이 국가 발전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인적 자원을 얼마나 잘 길러내고, 또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명운이 결정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경북교육도 민선 교육감이 들어오면서 많이 달라지고 있다. 그것은 최근 1년간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에서 느낄 수 있다.

이영우 민선 2대 경북도교육감을 만나 항상 주장하는 ‘명품경북교육’을 어떻게 만들아 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구상과 앞으로 4년간 펼칠 주요교육정책을 들었다.

■농산어촌 학교에 대한 정책

무엇보다도 저 출산과 이농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것이 문제다. 경북도는 100명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전체 학교의 41%를 차지하고 있어 여기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그 외에도 지역 간의 학력 편차, 농촌 학부모의 도시 선호 경향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어촌 면지역에 있는 50명 내외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농산어촌 전원학교 운영 △농산어촌 우수고 지원 사업 △다문화가정자녀 맞춤식 적응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특성화된 지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아오는 농산어촌 학교’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사교육비경감 및 학력신장 방안

사교육비 경감은 크게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것과 사교육 대체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으로 노력할 수 있다.

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실수업개선에 초점을 맞춰 △수업컨설팅단 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연수 △교원의 잡무경감을 위한 인력 배치 △교육청의 지원 기능 강화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사교육 대체 서비스로는 △사이버 가정학습 전학생 무료 수강 △‘e-경북교육센터’ 운영 △IPTV 전 학교 확대 지원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스타강사 인력풀 운영 등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과 프로그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 무상급식 실시 계획

무상 급식은 의무 교육 대상인 초, 중학 학생은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현재 경북도교육청에서는 2009년 50명 이하 초등학교 학생 및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에서, 2010년 100명 이하 초등학교 학생 및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감 4년 임기 중 초등학생부터 출발해 중학생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재원은 지방자치단체와 5대 5 정도로 대응 투자되도록 노력하겠다.

■학교 내 성폭력 예방 대책

성 폭력 예방을 위해 먼저 보건시간에 학생들에게 바른 성지식, 의식·가치관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특설시간에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유괴·납치사건 및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부모에게 알려주는 ‘안심알리미제’를 도입하고, 학교(성)폭력 사전 차단, 조기 발견, 신속 대처를 위해 교내 CCTV를 설치 운영,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서 밤늦게 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정 학생지원 현황

다문화가정의 학생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07년 873명, 2008년 1천539명, 2009년 2천55명 올해에는 2천33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학생들이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어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다솜이 학교 23개교 및 다솜이 사랑방 159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예산을 대폭 지원할 계획이다.

■교직원 복지정책 추진내용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을 우대하겠다. 교육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필수적이다.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교직원에 대한 인사 우대책을 강구하고, 전문성 계발을 위한 연수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원 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운영으로 인사 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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