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작년 공공임대 15만 가구 공급
국토부, 작년 공공임대 15만 가구 공급
  • 윤정
  • 승인 2021.02.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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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대비 9천 가구 초과 달성
전체 물량 61% 수도권에 공급
국토교통부는 작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른 연간 공급계획인 14만1천가구보다 9천가구 많은 15만가구를 공급(준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가 7만2천가구,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는 2만8천가구, 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는 5만가구가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전체 공급물량의 61%인 9만2천가구를 수도권에 공급됐으며 지방권은 39%인 5만8만가구를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이 3만3천600가구, 경기는 5만1천700가구, 인천은 7천100가구다. 지방은 충북 8천700가구, 경남 7천100가구, 충남 5천500가구, 전북 5천가구, 부산 4천800가구, 대구 4천600가구 순으로 공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14만가구 수준으로 꾸준히 공급해 2025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를 240만가구 확보하고 재고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8%를 상회하는 1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임대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총 43만8천가구가 공급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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