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2명·경북 10명 추가 확진
대구 12명·경북 10명 추가 확진
  • 조재천
  • 승인 2021.0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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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명 기존 확진자 접촉
도내 지역감염 포항서 4명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2일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대구 12명, 경북 10명으로 산발적 집단 감염으로 인한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사례도 잇따라 방역 당국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2명 늘어난 8천32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10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랐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앞서 집단 발병이 확인된 동구 체육시설과 연관 있다. 이 사례 누적 확진자 수는 시설 이용자 7명, 이용자의 접촉자 3명 등 10명으로 늘었다.

북구 스크린골프연습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는 3명이다.

이 외 신규 확진자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3천3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4명, 경산 3명, 안동 2명, 칠곡 1명이다.

포항 확진자 중 3명은 1가구당 1명 전수 검사에서 나왔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깜깜이 환자 1명이 감염됐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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