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93명 늘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 524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393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8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천378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지역 감염 4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64명을 기록했다.
서울 143명, 경기 114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는 2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14명, 충남 13명, 광주·경남 각 12명, 대전 8명, 제주 6명, 전북 4명, 울산·충북 각 2명, 강원·전남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42명, 경기 108명, 인천 24명, 대구 18명, 부산 14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경남 10명, 대전 8명, 제주 6명, 경북 4명, 울산·충북 각 2명, 강원·전북·전남 각 1명 등 366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1명 포함 나머지 2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