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명화)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읍면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명란젓갈무침, 메추리꽈리고추볶음, 떡국 떡, 계란, 김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류명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위축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전달로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돼 2021년부터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봉화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직도 함깨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