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대구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북구 노원동의 한 볼트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설 연휴를 앞둔 터라 일찍이 직원들이 퇴근해 머무르는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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