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애착인형 자체 개발…미혼모 시설에 기부
계명대, 애착인형 자체 개발…미혼모 시설에 기부
  • 서혜지
  • 승인 2021.02.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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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 프로젝트 수행
신생아 사두증·질식 방지 제품
심박소리 장착 정서적 효과도
계명대유아용애착인형개발기부
계명대 학생들이 유아용 애착인형을 개발해 관련 기관에 40여개를 기부했다.

계명대유아용애착인형개발기부
계명대 학생들이 유아용 애착인형을 개발해 관련 기관에 40여개를 기부했다.

계명대 학생들이 개발한 신생아용 애착인형 40개를 미혼모 시설에 기부해 어려운 시국에 훈훈함을 전했다. 계명대 이민석, 김지석, 전휘준, 이용우, 구병기 학생은 계명대 LINC+사업단에서 지원하는 계명카리타스지역사회혁신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신생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질식사 방지 등의 기능이 포함된 애착인형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기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인형을 개발했다. 영유아기 아기들을 위해 단순한 인형이 아니라 사두증이나 돌연사를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하고, 인형 내에 모터를 장착해 심박수와 비슷한 60~80bpm과 비슷한 소리와 진동을 주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성장기에 성서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작된 제품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가톨릭 푸름터와 같은 미혼모 시설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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