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메이저 꿈 이뤘다…텍사스 마이너리그行
양현종, 메이저 꿈 이뤘다…텍사스 마이너리그行
  • 승인 2021.02.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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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0억 1년 스플릿 계약
왼손 투수 양현종(33)이 꿈의 무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던질 기회를 마침내 잡았다.

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양현종, 포수 겸 1루수 존 힉스, 내야수 브록 홀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이들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1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MLB닷컴은 양현종의 계약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양현종은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했다.

MLB닷컴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보장 연봉 130만달러(약 14억4천만원)를 받고, 성적에 따라 보너스 55만달러(약 6억1천만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양현종이 수령할 수 있는 최고액은 185만달러(약 20억5천만원)다.

이로써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14년을 뛰고 빅리그 진출의 배수진을 친 양현종은 18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구단의 투·포수 훈련에 참가해 시범경기를 거쳐 빅리그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찬스를 얻었다.

양현종은 이날 텍사스 구단이 함께 발표한 40인 로스터 명단 중 투수 23명엔 포함되지 못했다.

다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기량을 인정받아 빅리거로 승격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온 양현종은 조만간 취업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이 빅리거로 올라서면, 박찬호(은퇴),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는다.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는 이날 현재 빅리그 로스터에 든 40명과 초청선수 31명 등 71명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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