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도 잊은 채 ‘안전·방역’ 꼼꼼 점검
설 연휴도 잊은 채 ‘안전·방역’ 꼼꼼 점검
  • 김상만
  • 승인 2021.02.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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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 유지
11개반 1일 24명 총 96명 근무
李지사, 상황근무자들 격려
설명절-상황근무자격려2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중인 경북도소방본부를 찾았다.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도민들의 안전한 설맞이를 적극 지원했다.

연휴 이후에는 코로나 차단을 위한 방역생활 일상화를 통해 이를 극복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11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소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과 귀성객 안전·수송대책, 생활민원 해소 대책 등을 직접 점검하고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에서 비상근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갑작스런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설 연휴기간에는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으로 코로나19와 산불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 보호에 철저를 기하고, 즉각적인 생활민원 처리로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별 11개반(종합상황반, 코로나19대응반, 응급의료대책반, 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산불방지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으로 운영해 1일 24명씩 총 96명이 근무했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 경북 소방본부를 찾은 이 도지사는 119종합상황실에서 설 명절 소방 특별경계근무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연휴기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연휴기간에도 최 일선에서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들 덕분에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각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과 종합상황실 운영의 시스템을 설연휴 이후는 코로나 극복으로 전환, 반드시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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