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공무원 3명 확진
군위군청 공무원 3명 확진
  • 김병태
  • 승인 2021.02.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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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주 자녀 접촉 감염 원인
설 연휴 군위군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 군청에 비상이 걸렸다.

군위군청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대구에 거주하는 A씨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된 자녀와 가정 내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군위군은 A씨가 확진되자 설 연휴임에도 불구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군위에 거주하는 공무원 357명은 13일 군위군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했으며 나머지 대구 등 타 지역에 사는 공무원들은 각자 거주지역에서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전수조사 결과 14일 오전 11시 현재 2명(대구 거주 1명, 군위 거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위군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토록 하고 그 가족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군위군은 설 연휴 이후 코로나 차단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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