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예산 조기집행
대구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예산 조기집행
  • 남승현
  • 승인 2021.02.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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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투자 분야 예산 31.3%
6천92억 원 1분기 집중 투입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투자분야 대상사업 1조 9천482억원 중 31.3%인 6천92억원을 1분기 내 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예산 규모가 2003년 이후 18년 만에 감소(전년 대비 715억원)한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투자 분야 1분기 집행목표액을 전년도 5천348억원 보다 744억원 확대한 6천92억원 이상을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 소비항목 분야는 신속 집행을 통해 1분기에 5천486억원 이상 집행할 예정이다.

투자항목인 시설사업 분야는 606억원 이상 집행을 목표로 조기발주, 선금지급, 긴급입찰 등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비특별회계 전체 사업에 대한 목표 집행률을 97%(2020년 교육부 목표 95%)로 설정해 지방교육재정을 적극 집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4년간 각 사업별 집행현황 분석을 통해 집행실적이 부진한 98개사업을 집중관리하며, 집중관리 대상사업 등의 집행이 부진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사업조정과 재정집행 상황 지속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 적극적인 재정운용이 절실한 상황으로,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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