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간호사 양성 요람으로 ‘우뚝’
포항대, 간호사 양성 요람으로 ‘우뚝’
  • 이시형
  • 승인 2021.0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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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국시 100% 합격
포항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16일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2021년 제61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67명의 졸업생 전원이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포항대학교 대학발전 전략 중 “교육을 잘하는대학”을 위해 “역량기반 직업교육강화”를 실행하며, “지역이 사랑하는 대학”을 위해 “지역맞춤형 플랫폼구축”을 실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울산대학교병원에 취업한 이지영 졸업생은 “방학 중에도 국가고시 합격을 위해 모의고사와 자율학습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정원영 졸업생은 “지도교수의 1:1 멘토링이 국가고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취업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필남 학부장은 “간호학과는 작년부터 단독 간호동을 구축하고 최신의 실습 장비를 갖춘 실습실을 재정비하여 임상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간호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인성, 감성, 창의력을 지닌 실무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11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2015년 4년제 학사학위 지정, 2019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 획득의 큰 성과를 이뤄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학과로 대내외로 인정받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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