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작년 배달 전년比 480%↑
이디야커피, 작년 배달 전년比 480%↑
  • 강나리
  • 승인 2021.02.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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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배달 매출 한달새 57%↑
코로나19 장기화로 카페 업계에서도 배달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다.

17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주문 건수가 전년보다 480% 증가했다.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8시로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전후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돼 매장 취식이 금지된 지난해 12월의 배달 매출은 전월보다 57% 증가해 월별 배달 매출로는 가장 많았다.

국내에서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커피 전문점인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8년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 가능 매장은 서비스 시작 당시 400곳에서 현재 2천100여곳으로 늘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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