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회공헌활동 등 앞장
오늘 세계총회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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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태양의 아들’ 이근호(36)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메리트 어워드’(MERIT AWARD)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17일 이근호 선수협회장이 ‘FIFPRO 메리트 어워드’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8년 처음 제정된 ‘FIFPRO 메리트 어워드’(상금 2만5천달러)는 매년 자선 활동에 나선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지난해 수상자는 케냐 출신의 조한나 오물로(32·에르주룸스포르)다. 그는 80명의 케냐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비 등을 제공하고, 방학 기간 교육 프로그램과 축구 대회를 만드는 선행을 펼친 바 있다.
이근호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와 더불어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봉사단체에 1억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선수협 관계자는 “FIFPRO가 이근호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해 메리트 어워드 후보로 지명됐다”며 “이근호 회장과 함께 마커스 래시퍼드(맨유) 등도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18일 FIFPRO 세계 총회에서 발표된다”고 말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17일 이근호 선수협회장이 ‘FIFPRO 메리트 어워드’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8년 처음 제정된 ‘FIFPRO 메리트 어워드’(상금 2만5천달러)는 매년 자선 활동에 나선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지난해 수상자는 케냐 출신의 조한나 오물로(32·에르주룸스포르)다. 그는 80명의 케냐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비 등을 제공하고, 방학 기간 교육 프로그램과 축구 대회를 만드는 선행을 펼친 바 있다.
이근호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와 더불어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봉사단체에 1억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선수협 관계자는 “FIFPRO가 이근호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해 메리트 어워드 후보로 지명됐다”며 “이근호 회장과 함께 마커스 래시퍼드(맨유) 등도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는 18일 FIFPRO 세계 총회에서 발표된다”고 말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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