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방수총은 주요 건물을 겨누고 있고, 건물마다 크고 작은 소화기들이 둘러싸고 있어 누구나 화재 발생시에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소방서는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비해 옥외소화전, 경보설비, CCTV 등 방범설비를 설치 및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문화재 훈련을 통해 더 이상의 숭례문이나 낙산사 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동순찰을 실시하고 소방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는 예찰활동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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