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작은영화관 재개관 준비 만전
울진작은영화관 재개관 준비 만전
  • 김익종
  • 승인 2021.02.18 21: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2월 코로나로 임시 휴관
올 1월 민간위탁자 최종 선정
울진군은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휴관한 울진작은영화관 재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작은영화관은 울진군청사 별관 1층에 상영관(87석)과 매점시설 등을 갖추고 2018년 9월 개관 후, 3개월동안 관람객이 2만1천명을 돌파하며 군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9년에는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연간 7만명을 넘어섰으나,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2월에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전국의 영화상영관들이 문을 닫는 곳이 속출했고, 울진작은영화관을 운영했던 위탁업체 역시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7월에 계약을 포기하면서 울진작은영화관도 거의 1년째 문을 닫고 있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개발과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울진군도 지난해 10월부터 작은영화관의 운영 재개를 위해서 위탁업체 선정 준비에 들어갔고, 올해 1월에 민간위탁자 선정위원회에서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를 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

2월에 ‘작은영화관 주식회사’와 최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2년간 울진작은영화관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열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울진작은영화관의 재개관은 올해 상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회적거리두기 조정방안 등을 고려하여 조속히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