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로 구매하면 상품권
상인점, 블랙야크 70%까지↓
80여개 브랜드 자체 할인전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8일까지 대구점 창립 18주년, 상인점 1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를 겨냥해 19일부터 23일까지 본매장 및 각 점포 특설매장에서 ‘2021 해외 명품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막스마라, 엠포리오 아르마니, 에트로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300개 인기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롯데 상인점도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 ‘해외 명품대전’을 연다. 버버리, 생로랑, 구찌 등 10여개 브랜드가 핸드백을 비롯해 지갑, 벨트 등 다양한 명품들을 판매한다.
상인점은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블랙야크 그룹전’도 진행한다. 5억원치 물량을 준비해 바지, 점퍼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 대구점은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19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앱 가입 및 로그인 고객에 한해 ‘세라젬 안마의자’, ‘다이슨 에어랩’, ‘로봇 청소기’ 등 총 18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구매와 상관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경품 당첨 발표는 내달 15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몰 앱 내 100라이브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추첨한다.
이 밖에도 대구점에선 여성, 남성 의류 등 약 170개 브랜드에서 롯데카드로 구매 시 구매액 1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도 열린다. 8층 가구관에서 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 시 12.5%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상인점은 약 50개 브랜드에서 롯데카드 구매 시 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80여개 브랜드에서 자체 대표 품목을 선정해 할인전을 진행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