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보리, 평년보다 빠른 생육…凍害 조심”
구미 “보리, 평년보다 빠른 생육…凍害 조심”
  • 최규열
  • 승인 2021.02.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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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한파에도 보리 생육 평년보다 빠르다.

구미시는 동계 작물의 생육 재생기가 도래함에 따라 과수, 마늘, 양파 동해 및 병해충 조사와 맥류, 사료작물 생육재생기 조사를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했다. 최저기온이 16.4℃까지 떨어지면서 과수에서는 복숭아와 포도에서 수피가 벗겨지거나 가지가 마르는 현상 또 난지형마늘과 양파 등에서 잎이 마르고 고사하는 등의 동해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작물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는 생육 재생기는 19일로 올해 2월중 평균기온이 높아 평년에 비해 3일 빠르나 전년보다는 일주일 정도 늦다.

보리와 사료작물은 생육재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요소비료 10kg/10a을 시용하되 사질토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회 주는 것이 좋다.

양파는 2월 중순에 1차 웃거름을 요소 17kg, 염화칼리 5.2kg을 10a당 물 1천리터로 엽면 시비해야 효과가 좋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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