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얼어붙은 주택 거래… 1월 63.1%↓
대구, 얼어붙은 주택 거래… 1월 63.1%↓
  • 윤정
  • 승인 2021.02.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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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천954건…전국 최대폭 감소
막연한 불안 심리 호가만 치솟아
대구지역의 주택매매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 지난달(1월) 대구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전달 대비 63.1% 줄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9만679건으로 전달(14만281건) 대비 35.4%, 전년 동월(10만1천334건)에 비해선 1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4만7천132건으로 전달보다 25.4% 줄었고 지방 거래량은 4만3천547건으로 43.5% 감소했다. 서울의 1월 거래량은 1만2천275건으로 전달 대비 24.2% 감소했다.

대구는 1월 2천954건이 거래돼 전달(8천4건) 대비 63.1% 줄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또 전년 동월(4천859건) 대비 39.2% 줄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체감 경기가 얼어붙은 데다가 집값에 대한 막연한 불안 심리로 호가만 지나치게 높았지 실제 거래는 얼어붙어 있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 집값 상승이 계속될수록 매매량 자체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거래량 가운데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6만4천371건)는 전달보다 39.3%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2만6천308건)은 23.2% 감소했다.

1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천537건으로 전달(18만3천230건) 대비 2.0% 줄었고 작년 동월(17만3천579건)에 비해선 3.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1만6천684건)은 전달보다 3.8% 줄어든 반면 지방(6만2천853건)은 1.4% 증가했다. 대구는 5천260건이 거래돼 전달(5천471건) 보다 3.9%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1.0%로 전년 동월(38.3%)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매매 거래량과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의 자세한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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