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 알리는 클래식 선율
봄의 시작 알리는 클래식 선율
  • 석지윤
  • 승인 2021.0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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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재단-대구시향
2일 행복나눔콘서트 개최
비제·차이코프스키 등 연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 이태현)에서는 2021년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나눔콘서트’를 다음달 2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대구시향의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행복북구문화재단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대구시향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이윤경이 출연한다.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를 시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라 ‘마농 레스코’의 간주곡과 오펜바흐의 희가곡 ‘호프만의 이야기’ 중 간주곡과 뱃노래가 연주된다. 이어 주페의 오페라타 ‘아름다운 칼라테아’의 서곡과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폴카곡 ‘걱정근심 없이’,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된다.

공연 후반에는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제4곡 파란돌이 연주되고 이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정상급 소프라노 이윤경이 출연하여 임긍수의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은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제1번’ 중 꽃의 왈츠로 마무리 하며 2021년의 새로운 봄을 관객과 함께 맞이한다. 전석 무료. 문의 053-320-5125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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