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재개발 지역은 예정지 포함 25개소에 이른다.
하지만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이전, 기존 도로 멸실 등으로 인해 치안 공백이 발생해왔다.
이에 서부경찰서는 공사현장 가림벽을 활용해 신고자 위치파악용 표지판을 부착했다.
또 표지판을 경찰 112 신고 시스템에 등록해 신고지역으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표지판은 평리3동(반도유보라), 평리6구역(서한건설), 원대3가(GS건설) 재개발구역 등 총 7개소에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