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등 프로그램 진행
농정원은 최근 비농업분야 인재의 농업분야 진입 확대를 위한 융·복합과정에 전국 5개교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19학년도부터 총 3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업계학교 재학생의 농산업분야 취·창업 지원과 마인드 공유·확산을 위해 대학 여건에 맞는 자율적 특화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대구대는 2020학년도 사업 평가 결과 A등급 획득 후 경북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구대는 2021학년도에도 1억3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동물자원학과, 전자전기공학부, 관광경영학과, 생명환경학부가 공동으로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및 체험교육, 교내·외 현장실습, 창·취업 동아리, 학과특화교육(ICT 스마트팜, 영농협동조합), 도농교류, 산업체 협약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전공 학생들도 이 사업에 참여해 ‘농업분야 스마트 및 생태관광치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미래 신산업분야 대응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