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강연 한자리서 즐겨라~문화복합공간 ‘대구아트파크’ 개관
전시·공연·강연 한자리서 즐겨라~문화복합공간 ‘대구아트파크’ 개관
  • 황인옥
  • 승인 2021.02.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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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 건들바위역 인근 소재
지상 5층 연면적 800㎡ 규모
회의 세미나·야외 행사장부터
청년작가 지원 공간까지 갖춰
박재환-대구아트파크대표
박재환 교수
신재순-갤러리나무관장
신재순 환경미술협회장
손태룡-대구문화산업연구소장
손태룡 음악평론가
대구에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 ‘대구아트파크’가 지난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 도시철도 3호선 건들바위역 인근에 자리 잡은 대구아트파크는 대신대학교 박재환 교수(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가 지난해 6월부터 준비한 문화예술공간이다.

연면적 8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 ‘아트홀 예현’은 7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클래식, 국악, 무용, 영화감상 등과 연습실 대관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2층 ‘스페이스 샘’은 50석 규모로 소규모 행사모임을 위한 음악회와 연회장 등의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또 4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2층 ‘테라스 바람’과 옥상의 ‘루프탑 하늘’은 야외 음악회와 가든파티 같은 소모임 용도로 활용된다.

대구아트파크는 박재환 교수가 대구아트파크 대표를, 신재순 환경미술협회장이 갤러리나무 관장을, 손태룡 음악평론가가 대구문화산업 연구소장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대구아트파크는 개관기념으로 ‘아트홀 예현’과 ‘스페이스 샘’에서 이달 27일 박경숙 첼로 독주회, 3월 8일 소프라노 이윤경 독창회, 3월 10일 계명앙상블 연주회, 3월 13일 무용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3층 ‘갤러리 나무’는 청년 작가 및 아마추어 미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작품 판매·대여도 한다. ‘갤러리 나무’는 개관 기념전으로 20일부터 5월 8일(토)까지 20명~22명의 지역 미술가를 초대해 전시를 갖는다. 4층 ‘프리미엄 아카데미’에서는 음악, 미술, 무영, 뮤지컬 댄스 강좌 및 인문학 강의를 수시로 열 수 있도록 해놨다.

5층 ‘대구문화산업연구소’는 대구 문화예술과 문화발전 연구 및 제안을 할 수 있도록 대구예술발전에 대한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또 5층에 있는 ‘DAP 예술마당’은 주1회 특별 강의와 공연 등을 갖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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