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사례 2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96명 늘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 8천51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396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감염 13명, 해외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천602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지역감염으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천236명을 기록했다.
서울 122명, 경기 138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는 28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전남 11명, 전북ㆍ제주 각 5명, 충북 4명, 울산ㆍ강원ㆍ경남 각 2명이 확진됐다. 대전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14명, 경기 132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ㆍ제주 각 5명, 충북 4명, 강원ㆍ경남 2명, 울산1명 등 369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10명 포함 나머지 2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당일 오전 9시 3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