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인가 후 내년 일반분양
차별화된 제품·혁신적 디자인
화성산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4동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지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3006-59번지 일원에 사업부지면적 7,952.3㎡, 건축 연면적 25,585.41㎡로 지하 2층, 지상 14~19층 3개동 공동주택 15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구성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시철도 1호선 현충로역이 인접하고 있는 역세권으로서 현충로·대명로·앞산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대구 전역은 물론이고 외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남도초·남대구초·경상중과 영남이공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학병원 등 각종 학교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또 대명공연거리가 인접해 문화생활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향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일반분양은 2022년에 공급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중 하나로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며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비사업이다. 인허가 절차가 간소하고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최고의 품질 가치를 추구해 보다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