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물량보다 38% 줄어들어
대구 1,949·경북 1,210가구
대구 1,949·경북 1,210가구
내달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2개 단지 1만4천700가구로, 이달보다 38%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3월 들어 1만가구 가량 줄면서 전체 입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월과 2월 입주 물량은 각각 2만252가구, 2만3천786가구였다. 3월 입주 물량은 수도권이 5천598가구로 2월(1만6천511가구)과 비교해 66% 감소한다. 반면 지방은 9천102가구로 이달보다 25% 늘어나 3월 전체 입주 물량의 62%를 차지한다.
지역별 입주 물량은 경기가 3천596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2천2가구)·대구(1천949가구)·부산(1천335가구)·경북(1천210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4~5월에도 입주 물량이 월 1만가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일부 지역의 전세난 심화를 우려했다.
직방은 “4월에는 수도권에서 2천41가구만 입주를 앞두고 있고 5월은 지방을 중심으로 줄어 전체 입주 물량이 1만가구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4~5월은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많은 이사철인 만큼 입주 물량이 적은 지역에서 전세매물 찾기가 어려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25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2개 단지 1만4천700가구로, 이달보다 38%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3월 들어 1만가구 가량 줄면서 전체 입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월과 2월 입주 물량은 각각 2만252가구, 2만3천786가구였다. 3월 입주 물량은 수도권이 5천598가구로 2월(1만6천511가구)과 비교해 66% 감소한다. 반면 지방은 9천102가구로 이달보다 25% 늘어나 3월 전체 입주 물량의 62%를 차지한다.
지역별 입주 물량은 경기가 3천596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2천2가구)·대구(1천949가구)·부산(1천335가구)·경북(1천210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직방은 4~5월에도 입주 물량이 월 1만가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일부 지역의 전세난 심화를 우려했다.
직방은 “4월에는 수도권에서 2천41가구만 입주를 앞두고 있고 5월은 지방을 중심으로 줄어 전체 입주 물량이 1만가구 수준이 될 전망”이라며 “4~5월은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많은 이사철인 만큼 입주 물량이 적은 지역에서 전세매물 찾기가 어려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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