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반월당~범어동 ‘K-의료특구’ 지정하자”
“동성로~반월당~범어동 ‘K-의료특구’ 지정하자”
  • 김주오
  • 승인 2021.02.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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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6일 온·오프 공청회
추진 경과·전문가 토론 진행
유튜브에서 댓글 참여 가능
4월 중기부 통해 지정 신청
대구시는 중구·수성구 일원에 의료관광특구를 조성하고 의료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특구지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청회를 26일 엑스코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의료관광·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강화 및 대구의료관광 전문성과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의료관광 인프라가 집약된 중구 동성로·반월당 및 수성구 범어동 일원 등을 중심으로 ‘메디시티대구 K-의료특구’지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특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4차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환자 유치기반 조성과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및 활성화 지원, 메디시티대구 의료서비스산업 육성, 중증질환 및 실버 의료관광객 유치기반 조성 등 4개 특화사업을 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15개 세부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특구계획 추진경과와 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개최한다.

공청회 직접 참석자는 25명 이내로 제한하며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26일 오후 2시에 ‘메디시티대구’ 유튜브 채널(http:// asq.kr/medicitydaegu)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유튜브 채널 댓글로 참여하거나 다음 달 12일까지 이메일(dbrud5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메디시티대구 K-의료특구’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후 시(구)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중소기업벤처부에 시·중구·수성구 공동으로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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