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도권 우선…대구, 내달 8일부터 병원 종사자 접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25일 대구로 배송된 가운데, 화이자 백신도 26일 대구에 도착한다. 화이자 백신의 대구지역 접종은 내달 8일 대구지역접종센터에서 시작된다.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이 26일 대구지역예방접종센터(계명대 동산병원 별관)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운영병원 등 7개소 종사자 2천968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받는다.
다만 대구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기까진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27일 중앙예방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에게 첫 접종 한다. 대구지역접종센터에서의 1차 접종은 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화이자 백신은 유통·보관 온도가 영하 75도 안팎으로 관리가 까다롭다. 이에 원활한 관리가 가능한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한 후 각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침이다.
권역 내 자체 접종 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참관 교육은 내달 3일부터 대구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이 26일 대구지역예방접종센터(계명대 동산병원 별관)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운영병원 등 7개소 종사자 2천968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받는다.
다만 대구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기까진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오는 27일 중앙예방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에게 첫 접종 한다. 대구지역접종센터에서의 1차 접종은 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화이자 백신은 유통·보관 온도가 영하 75도 안팎으로 관리가 까다롭다. 이에 원활한 관리가 가능한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한 후 각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침이다.
권역 내 자체 접종 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참관 교육은 내달 3일부터 대구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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