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 30분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2지구 한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기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명, 소방차 26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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