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상주시의원 5분 발언
경천대 우담 선생 거주지 복구
역사적가치 입혀 스토리텔링화
안령전투 전첩비 건립 제안도
경천대 우담 선생 거주지 복구
역사적가치 입혀 스토리텔링화
안령전투 전첩비 건립 제안도
상주시의회 김태희 의원은 최근 제20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상주시 문화 유적 보존과 활용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경천대 우담 선생의 ‘거주 공간’ 복원을 거론했다.
우담 채득기(1604∼1646)선생은 경천대를 처음 사용했으며 병자호란때 세자와 대군이 청나라 심양으로 불모로 갈 때 모시기 위해 떠나면서 지은 그 유명한 봉산곡에 처음으로 경천대란 명칭을 사용, 오늘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하고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주 찾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주읍성 탈환과 안령전투 전첩비 건립을 주장했다.
임진왜란 때인 1592년 4월 25일(음력) 조선의 중앙군과 왜군의 최초 접전지가 바로 상주북천 전투다.
조선군을 대패시킨 왜군 선봉과 본대는 북(한양)으로 올라갔으나 남은 왜군은 온갖 약탈을 일삼았다.
참다못한 상주의 선비와 백성들은 3개대의 의병 창의군, 충보군, 상의군을 조직해 지속해서 왜군과 대적을 했다.
김 의원은 상의군과 격전을 벌인 외남의 안령 전투는 역사를 기록할때 마다 거론되지만 정작 외남면 현장에는 작은 전적 기념비조차 보이지 않아 기념비를 세워 당시 순직한 의병과 백성들을 기려야 한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김 의원은 경천대 우담 선생의 ‘거주 공간’ 복원을 거론했다.
우담 채득기(1604∼1646)선생은 경천대를 처음 사용했으며 병자호란때 세자와 대군이 청나라 심양으로 불모로 갈 때 모시기 위해 떠나면서 지은 그 유명한 봉산곡에 처음으로 경천대란 명칭을 사용, 오늘에 이르렀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하고 교육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주 찾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주읍성 탈환과 안령전투 전첩비 건립을 주장했다.
임진왜란 때인 1592년 4월 25일(음력) 조선의 중앙군과 왜군의 최초 접전지가 바로 상주북천 전투다.
조선군을 대패시킨 왜군 선봉과 본대는 북(한양)으로 올라갔으나 남은 왜군은 온갖 약탈을 일삼았다.
참다못한 상주의 선비와 백성들은 3개대의 의병 창의군, 충보군, 상의군을 조직해 지속해서 왜군과 대적을 했다.
김 의원은 상의군과 격전을 벌인 외남의 안령 전투는 역사를 기록할때 마다 거론되지만 정작 외남면 현장에는 작은 전적 기념비조차 보이지 않아 기념비를 세워 당시 순직한 의병과 백성들을 기려야 한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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