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애로사항 청취·직원 격려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난 25일 외답농공단지내 입주기업인 (주)디에스이 상주공장(히포라이트)를 방문해 기업체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주)디에스 상주 공장장과 면담을 통해 공장 확장계획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히포라이트의 신개발사업인 스마트 팜 컨테이너 견학과 함께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디에스이, 히포라이트는 1996년 설립해 25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LED조명 전문회사로 2017년도부터 외답농공단지에 상주공장을 가동해 LED 조명과 함께 UVC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제품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LED조명을 활용한 스마트 팜 연구개발에 돌입해 채소, 과일을 재배하는 식물성장 LED조명을 자체 개발해 표준화된 식물컨테이너 재배에 성공했다.
이에 맞춰 몽골에서 각종 새싹류, 엽체류 등 특용 작물 재배를 위한 컨테이너 제작 주문이 들어와 수출을 앞둔 상태이며,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