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 밑그림, 시도민 생각은?
대구경북행정통합 밑그림, 시도민 생각은?
  • 김상만
  • 승인 2021.03.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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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권역별 대토론회 개최
지역 특성 맞는 발전방안 모색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김태일·하혜수 공동위원장)가 4일부터 9일까지 총 4회(대구 1회, 경북 3회)에 걸쳐 ‘대구경북행정통합 권역별 大토론회(이하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토론회는 지난 2일 공개한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행정통합에 대한 권역별 의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제1차 대구권은 4일 오후 2시 엑스코, 제2차 경북 동부권은 5일 오후 2시 포항 포스코 국제관, 제3차 경북 서부권은 8일 오후 2시 구미 구미코 , 제4차 경북 북부권은 9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토론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최철영 공론화위원회 연구단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 필요성 및 비전’, 최재원 공론화위원회 연구팀장이 ‘통합된 대구경북의 발전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2부는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인사가 참여하는 토론회와 핵심키워드 질의응답, 현장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다.

권역별 지정참가자 170명은 현장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가하고, 자유참가자는 생중계되는 유튜브(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에서 대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 채팅으로 개진할 할 수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의 기본계획은 시도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대토론회와 여론조사, 빅데이터 조사, 대구경북 시도민 500명이 참가하는 숙의토론조사 등을 통해 시도민의 의견을 모으고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기본계획(초안)’을 다듬어, 4월 하순까지 ‘기본계획(안)’을 작성하고 과정별 보고서와 함께 시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김상만·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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