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신입생 미달 사태 현실로
지역 대학 신입생 미달 사태 현실로
  • 남승현
  • 승인 2021.03.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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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등록률 98.51% 그쳐
경일대 97.6%·대가대 83.8%
대구대 80.8%…10%p 이상 ↓
“학령인구 감소 감안 선전한 것”
지역 대학들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최종등록 결과 미달사태가 현실화로 나타났다.

다만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현상 등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권 4년제, 전문대학 등 총 14곳이 지난달 28일 추가모집과 등록을 마무리한 결과, 경북대는 모집인원 4천624명에 4천555명이 등록해 98.51%의 등록률을 보였다.

지난해 99.81%보다 1.3%포인트(p) 떨어졌다.

계명대 최종 등록률은 98.46%로 지난해에 비해 1.52%p 하락했다. 미달인원은 지난해 1명에서 올해 71명으로 늘었다.

대구가톨릭대는 83.8%로 2천864명 모집에 2천400명이 등록, 83.8%의 등록률을 보였다.

대구대는 지난해(99.95%)에 비해 10%p 이상 하락한 80.8%로 마감됐다. 4천70명 모집에 3천290명이 등록했다.

대구한의대는 1천518명 모집에 1천461명이 등록해 96.2%로 집계됐다. 경일대는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1.7%p 하락한 97.6%로 집계됐다.

영남대는 4천560명 모집에 4천534명이 등록해 지난해보다 0.3%p 하락한 99.4%의 최종 등록률을 보였다.

전문대의 경우 영진전문대가 올해 2천621명 모집에 2천370명이 등록해 90.4%를 보였다.

대구보건대는 89.4%, 계명문화대는 올해 88.4%로, 대구과학대는 89%다.

대학 관계자는 “최종마감결과 100%를 채우지 못한 것은 향후에도 미달사태가 이어지는 전조현상”이라며 “다만 대학마다 80~90%의 등록률을 보인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선전한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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