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대구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3월 한 달 동안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일 대구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발송되는 감정 다리어리에 자신의 감정을 1주일간 기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와 1대1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를 비롯한 화재, 교통사고 및 폭발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대구시민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일은 3월 7일까지로 선착순 45명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편,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의 경험으로 인한 충격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 및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