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1만7천130가구 집계
주택 시장 과열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는 가운데 지난 1월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새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7천13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1만9천5가구 대비 9.9% 줄었다. 미분양은 1년 전 4만3천268가구에 비하면 60.4%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천861가구로 전달(2천131가구) 대비 12.7%, 지방은 1만5천269가구로 전달(1만6천874가구)보다 9.5%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대구는 419가구가 미분양으로, 전달(280가구)보다 49.6% 증가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이 637가구로 전달보다 9.0% 줄었으며 85㎡ 이하는 1만6천493가구로 전달 대비 9.9% 감소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988가구로 전달(1만2천6가구)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57가구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으로 남아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7천13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1만9천5가구 대비 9.9% 줄었다. 미분양은 1년 전 4만3천268가구에 비하면 60.4%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천861가구로 전달(2천131가구) 대비 12.7%, 지방은 1만5천269가구로 전달(1만6천874가구)보다 9.5%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대구는 419가구가 미분양으로, 전달(280가구)보다 49.6% 증가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이 637가구로 전달보다 9.0% 줄었으며 85㎡ 이하는 1만6천493가구로 전달 대비 9.9% 감소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988가구로 전달(1만2천6가구)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57가구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으로 남아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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