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 활용 근거리 배송 주력”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 활용 근거리 배송 주력”
  • 강나리
  • 승인 2021.03.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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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라인매출 1조원 육박
3년 내 2조4천억원 달성 목표
새벽배송 대신 당일배송 집중
홈플러스가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토대로 온라인 주문 배송을 강화해 3년 내 온라인 매출 2조4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20회계연도(2020년 3월~2021년 2월) 온라인 매출이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2002년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사업과 신선식품 온라인 배송을 시작했지만,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온라인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물류센터 건립 대신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온라인 사업을 확장하는 ‘올라인’(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합성어) 전략을 내세웠다.

전국 곳곳에 있는 매장을 온라인 물류센터로 활용해 근거리 배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새벽배송 대신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주문해 귀가할 때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과 즉시배송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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