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후보지로 신청된 60여개소 등에 대해 기초조사를 마치고 이번에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선다.
시는 10년 후 대구시 도시정비 미래상과 목표, 실천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2030년 대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해 6월 착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후보지로 신청된 60여 개소 등에 대해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선다.
정비예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경우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구·군 건축(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존 후보지에 대한 의견제출 외 주민들의 추가 후보지 신청에 대해서도 서류를 접수해 최대한 반영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포함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 관련 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12월에 ‘2030 대구시 도시·주거 환경 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창엽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주민 의견 청취는 법적 절차는 아니지만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해 정비예정구역 지정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시는 10년 후 대구시 도시정비 미래상과 목표, 실천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2030년 대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지난해 6월 착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6월까지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후보지로 신청된 60여 개소 등에 대해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선다.
정비예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경우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구·군 건축(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존 후보지에 대한 의견제출 외 주민들의 추가 후보지 신청에 대해서도 서류를 접수해 최대한 반영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포함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 관련 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12월에 ‘2030 대구시 도시·주거 환경 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창엽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주민 의견 청취는 법적 절차는 아니지만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해 정비예정구역 지정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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