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은 홍보대사 위촉 후 3차례 더 고령군을 방문해 가야금과 관련 깊은 대가야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면서 가야금의 전통을 잊는 연주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방송출연과 공연 등을 통해 대가야 고령군의 가야금 홍보대사임을 널리 알려 고령군의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도 하고 있다.
가야금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박양은 올해 만15세로, 지난 1월 KBS1 국악 한마당과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4일에는 두 번째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가야금 연주자로서의 성장을 확인시켜 주었다. 올해 가야금 연주자로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전을 통해 ‘고령군 가야금 홍보대사’ 박고은 양의 국립 전통예술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가야금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진정한 국악인으로 우뚝 서기를 기원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