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왕피천, 국립공원 지정 ‘청신호’
울진 왕피천, 국립공원 지정 ‘청신호’
  • 김익종
  • 승인 2021.03.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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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 대상지 확정
불영계곡 생태자원 활용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이달내 주민공청회 거쳐
내달 환경부에 지정 건의
울진 왕피천의 국립공원 지정이 기대된다.

울진군은 왕피천 국립공원 지정에 앞선 타당성 조사 대상지역에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과 불영계곡 군립공원 일원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립공원 브랜드를 획득함을써 고품격 탐방서비스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이다.

대상지역은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규제완화 효과를 위해 근남면 수곡2리, 구산3리, 금강송면 삼근1·2리, 왕피1·2리, 그리고 불영계곡 군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울진읍 대흥리, 근남면 행곡3리, 금강송면 하원리를 최종 대상지역으로 확정했다.

북면 덕구리, 하당리, 두천리, 금강송면 소광리, 광회리, 쌍전리는 제외했다.

3월은 주민 설명회(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중 경북도를 경유하여 환경부에 지정건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현재 추진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왕피천 및 불영계곡 일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이나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기회가 부족했으며. 이번 국립공원 지정을 통해 우수한 자연환경 홍보 및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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