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내년 국·도비 확보 역량 집중
청도군, 내년 국·도비 확보 역량 집중
  • 박효상
  • 승인 2021.03.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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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8건 9096억원
도비 36건 158억 목표
뉴딜·일자리 연계 사업
청도군이 열악한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비확보가 최우선이란 인식아래 2022년 더 많은 국·도비를 따내기 위한 입체적인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청도군은 8일 김일곤 부군수를 주재로 국장,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 부군수는 경북도청 예산담당관 역임하면서 쌓은 국비확보 노하우를 적극 활용, 청도군의 발빠른 국도비 확보 전략을 주도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예산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국비 48건 총사업비 9천96억원, 도비 36건 총사업비 158억원의 신규사업이 보고됐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2천952억원, 농촌협약사업 1천억원, 청도 매전-운문 국도 개량사업(국가직접) 1천402억원,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 210억원, 대한민국 시조문학관 건립사업 35억원,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경관개선사업 19억원 등이다.

군은 중앙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성화에 중점적으로 재정투자를 할 것을 대비, 그와 연계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국·도비확보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극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회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완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의 예산 순기를 고려해 3월 중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이며, 국·도비 확보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하여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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