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한 여권의 비판에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여권의 ‘정치검사 윤석열’ 운운은 정말 뻔뻔한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여권은) ‘원래 검찰총장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한다”며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을 누가 만들었으며 ‘우리 총장님’,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운운을 누가 했나”라고 반문했다.
황 전 대표는 “윤 전 총장은 누가 내쫓았나. 문재인 청와대, 추미애 법무부, 친조국 탈레반 의원들이 주도하는 민주당이 윤석열을 쫓아 내몰았다”며 “‘염치없음’이 과거에 볼 수 없던 역대급이다. 국민이 그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4·15 총선 이후 물러난 뒤 공개 행보를 자제하고 있는 황 전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이육사 시인의 시 ‘광야’를 공유하고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했다”는 글을 올리며 정계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황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여권의 ‘정치검사 윤석열’ 운운은 정말 뻔뻔한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여권은) ‘원래 검찰총장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한다”며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을 누가 만들었으며 ‘우리 총장님’,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운운을 누가 했나”라고 반문했다.
황 전 대표는 “윤 전 총장은 누가 내쫓았나. 문재인 청와대, 추미애 법무부, 친조국 탈레반 의원들이 주도하는 민주당이 윤석열을 쫓아 내몰았다”며 “‘염치없음’이 과거에 볼 수 없던 역대급이다. 국민이 그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4·15 총선 이후 물러난 뒤 공개 행보를 자제하고 있는 황 전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이육사 시인의 시 ‘광야’를 공유하고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다짐했다”는 글을 올리며 정계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